화순 도암 옥수수 이마트에 납품

25만개 납품 계약 전국 소비층 확보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7월 26일(월) 09:08

화순농특산물유통(주) (대표 김우식)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옥수수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망을 구축, 옥수수 재배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도암 옥수수 영농조합(대표 송승교)은 최근 화순농특(주)과 산지에서 바로 수확한 옥수수를 유통회사 유통망을 거쳐 이마트에 25만개를 납품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전국 이마트 매장에 공급하게 되었다.

화순 도암지역은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예로부터 기후와 토질이 옥수수 재배적지로 알려져 있고 옥수수 주산지로 명성이 높은 지역이어서 이번 이마트 공급을 계기로 전국적인 소비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계하는 이번 공급계약은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가격안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부가가치는 물론 수배송에 따른 농가부담을 유통회사가 책임짐으로써 유통회사의 역할에 맞는 모델이 점차 구축되가고 있음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회사가 판매,유통,홍보에 주력하는 성공 케이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화순농특(주)은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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