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 민생 30호 공약 발표

- 전남 농가 고령인구 55.9%로 전국 최고, 고령화 심각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2024년 03월 25일(월) 10:48
[화순클릭]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 지원책을 발표했다.



❍ 농어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13년 37.3%에서 2022년 49.8%로 심화됐다. 특히 전남은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55.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표1].



❍ 반면, 정부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영주 대비 40세 미만 경영주의 비율은 2022년 0.7%로 되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남의 40세 미만 경영주 비율은 0.6%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표2].



❍ 이에 신정훈 후보는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학협력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으로 대학 졸업생과 연계한 청년창업농 육성, 실습과 소득을 병행한 씨드머니 축적으로 지역 정착률 제고

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종합자금’의 실질적인 품목 다양화로 다년생 작물 등 지원

③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 규모 및 영농정착금 확대, 정착 지원 강화 통한 사업 내실화

④ ‘중소 원예농가 대상 스마트팜 특화 지원사업’으로 높은 초기 비용으로 인한 진입 장벽 완화, 중소농 지원 강화

⑤ ‘농지은행 역할 강화’로 공공임대용 농지 확대를 통한 청년농 등 농촌 유입 기반 확충


⑥ ‘청년농 나이 기준 완화’ 농촌 고령화 현실을 고려한 정부 정책 지원 대상 확대



❍ 신정훈 후보는 “정부, 지자체의 각종 정책 사업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지방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다 종합적인 대안들이 필요하다. 농사를 짓고 싶은 청년들이 여러 장벽에 막혀 좌절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앞서 신정훈 후보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으로서 청년창업농 지원정책을 처음 설계한 바 있으며, 2024년 예산안 국회 심사를 통해 ‘관학협력형 인큐베이팅 스마트팜(총사업비 300.3억원)’사업 예산 25.2억원을 확보했다. / 끝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1039349859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09일 05: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