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 모내기 당부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최적의 이앙 시기 지키기 백남현 기자 840backnh@naver.com |
2024년 05월 23일(목) 05:39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2일 고품질 벼 안정생산을 위해 오는 6월 1일을 전·후로 모내기할 것을 당부했다.
벼를 너무 일찍 심으면 고온기에 익기 때문에 양분 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크게 떨어지고, 반대로 너무 늦게 심으면 충분한 등숙기간을 갖지 못해 푸른 쌀(청미) 비율이 높게 나오면서 수확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우리 지역 중만생종 1모작은 6월 1일 전‧후로 심어주며, 2모작 모내기는 늦어도 6월 13일까지 완료해 줄 것을 권장한다.
또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와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앙 시 과도한 밀식을 피하고, 평당 60주 내외, 포기당 본 수는 3~4본으로 심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잦은 강우와 큰 일교차로 못자리 병해가 자주 발생함으로 후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를 적기에 실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백남현 기자 840backn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