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대형 화분에 고구마가 자라고 있다 - 화순읍 고구마 식재로 2,200천원 예산절감-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9월 02일(목) 12:52 |
화순군 (군수 전완준) 화순읍 시가지 대형 화분에 꽃 대신 고구마가 식재 되어 도시의 이색적인 풍경이 화제 거리가 되고 있다.
화순읍(읍장 곽화열)에서는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꽃 대신 시골 정취가 느껴지는 고구마를 식재하여 도심속에서 고구마가 커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매년 꽃 박스 관리비용으로 2,200천원이 소요되나 올해는 꽃 대신 고구마를 식재함으로서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현재 화순읍 교리 로터리 주변등 7개소 370개 대형화분에 고구마가 자라고 있다.
나이 드신 분들은 고구마를 쉽게 알아보지만 도시지역에서 거주하는 아이들은 모르는 이들이 많아 교육적 효과도 높이고 있다.
꽃 박스 주변을 지나가는 주민들이 신기 해 하는 이들도 많고 “이게 정말 고구마야?” 하고 묻는 이들도 많다.
과연! 대형 화분 속에 고구마가 얼마나 들어 있을까?(궁금) 다가오는 가을 수확 철이 많이 기다려진다.
수확된 고구마는 노인들을 위해 나드리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전량 기증할 예정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