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년된 전통 한옥에서 가을 음악회개최

10. 9.(토) 화순 도곡면 달아실 마을 양승수 가옥 안마당에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10월 07일(목) 13:18


150여년 된 전통한옥이 있는 도곡면 월곡리 달아실 마을에서 초가을 정취와 우리 문화재의 숨결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재 관리와 활용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화재예방관리센터(단장 나기백)」는 오는 10월 9일 저녁 7시에 화순군 도곡면 달아실(月谷)마을 양승수가옥(중요민속자료 제154호) 안마당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화순군과 「문화재예방관리센터」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활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이올린 연주에서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150년 고택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일상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한옥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문화재의 올바른 보존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당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옥민박, 서당체험, 운주사 역사기행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함께 열린다.
음악회와 한옥체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비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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