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민 김대중재단 화순군지회장, 오는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신간『실학에서 길을 찾다』 -‘21세기는 실사구시이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
| 2025년 12월 15일(월)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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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김대중재단 화순군지회장이 오는 21일(일) 오후 2시, 화순읍 어울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신간 『실학에서 길을 찾다 – 21세기는 실사구시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간된 『실학에서 길을 찾다』는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핵심인 실사구시(實事求是)와 애민정신을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 재조명한 저서로, 형식적 이념이나 관념을 넘어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과 삶의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실학은 과거의 학문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삶의 기준”이라며, 오늘날 지역사회와 정치,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실학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특히 이 책은 호남 실학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현실, 민생의 문제를 함께 짚으며,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현장을 중시하고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로서의 실학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윤 지회장은 “현실을 외면한 말이 아니라, 사람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며 “이 책이 지역과 사회를 다시 바라보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민 지회장은 전남대학교 기록관리학 박사,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로, 현재 전남대학교 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화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 인사로, 제7·8대 화순군의회의원, 제8대 화순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김대중재단 화순군지회장,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부위원장, 호남정책학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학계를 잇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자 인사말과 함께 책의 집필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