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배롱나무 특화거리 조성 된다 화순 관내 전 국도구간 155km 배롱나무 3만여본 정원수로 가꾼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11월 25일(목) 14:01 |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11월부터 사업비 3억원을 투입 국도 29호선 4차선 신설확장도로(능주~이양간) 12.7km에 배롱나무 2,550주를 식재, 이미 조성된 화순읍~능주간 배롱나무 가로수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화순 도로경관을 조성하게된다.
그 동안 화순~능주간, 남면 사평~복교간(보성경계), 동복 칠정~유천리간(주암경계), 화순읍 연양리~남면 절산리 등 국도, 지방도 구간 약155km, 3만여본의 배롱나무를 식재 화순을 배롱나무 특화거리로 조성 관광자원으로 가꾸어 오고 있다.
군에서는 92년부터 아름다운 거리경관조성을 위해 국․지방도, 관광유적지 등에 배롱나무 등 7개 수종 10만2천여본을 꾸준히 식재하여 15여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아름다운 거리 숲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07년도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녹색건전성 「가로수 조성분야」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배롱나무 명품거리로 전국에 알려지기도 하였다.
화순에 들어선 가로수, 경관수목 등을 보면 내 집 정원을 가꾼 듯 정성과 땀이 베여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사후관리로 전정, 병해충방제, 비료주기, 풀베기, 제초작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살아 숨쉬는 자치단체의 인상을 깊이 심어주고 있다.
화순군의 이번 배롱나무 특화거리 조성으로 화순읍을 중심으로 국도15호선,22호선,29호선 등 155km구간에 100일동안 피는 배롱나무의 거리는 여름휴가철의 환상적인 가로경관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롱나무 거리로 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