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홍보계장 민영애 중견간부 과정 최우수상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12월 27일(월) 10:49 |
화순군청(군수 전완준) 여직원들이 전국단위 혹은 전남도단위 각종 교육 과정에 가기만 하면 ‘장원’을 휩쓸어 ‘실력 화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4일 전남도와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12월 22일까지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한 제9기 중견간부 교육훈련과정에서 민영애(지방환경주사) 전 화순군청 홍보계장이 64명 교육생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 주사는 특히 개인별 프로젝트에서 ‘화순군 테라피 투어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화순군의 대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을 대표한 총무로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인 민 계장은 지난 2008년 2월엔 화순군 최우수 공무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2년엔 환경보전 유공공무원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교육을 받고, 교육생 총무
로서 작은 봉사를 했을 뿐인데 운이 좋아 큰 상을 받게 됐다”고 겸손해 하는 민 주사는 “우리 화순군의 대표 브랜드인 테라피 화순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보다 앞서 지난 해 7월엔 최옥경 문화관광과장이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자 리더과정 교육 종합평가시험에서 당당히 전국 1위에 올라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었다.
화순군청 여직원들의 실력을 과시한 이들 최 과장과 민 계장은 모두 홍보계장 출신으로 군정 홍보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했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