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손씻기등 개인 위생 당부

겨울철에 활동하는 로타 바이러스 집단 감염 주의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1년 02월 02일(수) 14:42

화순군(군수 전완준) 보건소는 설 연휴(2.2 ~ 2.6)를 맞이하여 인구 이동 및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른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최근 노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수인성 설사질환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집단 환자 발생을 우려한것.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초기 고열 등 감기증상을 보이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며, 영유아의 경우 탈수와 영양장애가 수반되므로 의심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고,

특히 겨울철 활동성을 보이는 로타 바이러스는 사람간의 전파력이 아주 강하며, 환자의 배설물에 접촉했을 때 쉽게 감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한파로 상수도관 동파 단수가 된 지역, 불안전 급수 지역, 과거 집단 수인성 감염병 환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식수원에 대한 사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음용수 섭취와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유아가 있는 경우 젖병이나 기저귀 등은 반드시 끓는 물로 소독하는 것이 최선임을 강조했다.

만일 집단 환자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자세한 문의는 379-5332).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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