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수돗물 방사성 오염 여부 확인 검사의뢰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등 정수장 관리에 만전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04월 06일(수) 15:27 |
화순군은(권한대행 부군수 민종기) 수돗물에 방사성 물질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정밀 검사를 지난 1일 의뢰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일본 도쿄지역 수돗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과 관련,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화순정수장에 대한 방사성 물질을 3월 22일 조사한 결과 세슘 및 요오드가 불 검출 되어 급수구역인 화순읍 일부, 도곡, 도암, 동면 일부지역의 수돗물이 먹는 물로 안전하다고 확인된 바 있다.
이에 군관계자는 “방사능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운영하고 있는 화순관내 정수장, 수도꼭지 등에서 8개의 시료를 채취해 충북에 위치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방사선동위원소 분석팀)에 검사를 긴급하게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방사능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것이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