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수 이상 지지 자신 대통합의 역사 새로 쓰겠다” “본질 바뀌지 않은 ‘羊質虎皮’ 통하지 않을 것”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04월 12일(화) 10:26 |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화순 사회를 하나로 묶는 군민들의 한결 같은 염원을 꼭 이루겠습니다.”
4.27 화순군수 재선거 홍이식 민주당 예비 후보는 11일 오후 3시 화순군 화순읍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화순군민들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며 “그것은 바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다.”고 잘라 말했다.
홍 후보는 그런데도 “불행하게도 화순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한 쪽 세력은 일말의 책임의식을 느끼기는 커녕 한 마디 사과도 없이 뻔뻔하게 출마, ‘화합된 화순’ 을 약속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화합에 대해 말 할 자격이 없는 후보가 이를 약속하는데 과연 이런 후보에게 우리 화순의 장래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옛말에 ‘양질호피(羊質虎皮)’란 말이 있는데 양(羊)의 본질을 바꾸지 못한 채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쓴다고 해서 호랑이가 될 수 없다”고 말한 홍 후보는 “본질이 바뀌지 않는 후보가 본질을 바꾸려고 발버둥친 들 변화하지 않을 것은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과반수 이상을 얻어 반드시 대통합을 이루고 이를 군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약속하고 “또한 깨끗하고 돈 안 쓰는 선거를 실천, 화순의 불명예를 씻고 자존심을 회복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제 제발 우리도 희망을 갖고 힘차게 뛰어 보자, 불행한 역사를 홀홀 털어버리고 다 같이 손에 손 잡고 희망찬 화순을 건설하자”면서 “그 가슴 벅찬 아름다운 대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