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군수 꼭두각시 노릇 당장 그만두라”

고소 고발꾼 몰고 가는 유치한 선거전략 사라져야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1년 04월 16일(토) 16:44

임호경 화순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홍이식 후보가 유세장에서 임호경 후보를 고소 고발꾼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전임 군수의 꼭두각시 노릇을 당장 그만두라”고 밝혔다.

선대본부는 16일 논평을 통해 “홍이식 후보가 유세장에서 한 연설내용은 한마디로 코미디 수준이다”며 “연단에만 올라가면 임호경 후보를 고소 고발꾼으로 몰아가는 흑색선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는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파렴치하고 유치한 선거전략일 뿐이다”고 못 박았다.

선대본부는 “임 후보는 전임 군수로부터 3건, 군수 측근으로부터 3건을 고발당했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됐고 재정신청까지 받아들여졌으나 법원에서 무죄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소 고발은 전임 군수 때 더 많았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며 “홍 후보가 실체도 없는 고소 고발건을 갖고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대본부는 “홍 후보가 실질적인 고소 고발자가 누군지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지난 권력의 구태의연한 선거전략까지 답습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뿐만 아니라 “홍이식 후보가 전임 군수의 뜻을 받들겠다고 했는데 고소 고발 잘하는 것까지 승계하겠다는 것이냐”며 “홍 후보는 전임 군수의 꼭두각시 노릇을 당장 그만두라”고 밝혔다.

임호경 후보 선대본부는“이제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구시대적인 선거문화는 사라져야 한다”면서“홍이식 후보는 군민의 불안감과 공포감을 조성해 표를 얻으려는 얄팍한 수를 당장 그만두고 정책대결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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