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원실 작은 도서관 운영 “호응” 딱딱한 관공서가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모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04월 26일(화) 10:17 |
화순군(군수권한대행 민종기 부군수) 민원실에서는 민원실내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 민원인의 서류 신청후 대기 시간 효과적 활용과 주민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하여 작은 도서관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도서 기증운동 및 신규도서 구매로 시, 소설, 만화, 경제, 건강, 유아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약 600여권 확보하여 아담한 도서 공간이 마련되었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이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고 필요한 책은 무료로 대여하여 읽을 수 있으며 대여서비스 운영은 1인 2권 대여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대출기간은 10일 이내이다
또한 커피 등 음료 무료제공, 건강측정기, 지적도면 무료열람시스템, 주민편의방 운영 등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운영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감동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민원인 김은정(38, 여)씨는 “ 민원실에 서류 신청 후 민원발급 대기시간에 자판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도 마시고 작은 도서관에 있는 다양한 책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양한 민원 편의시설로 딱딱한 관공서가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했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경술 종합민원과장) “민원실을 주민중심의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운영함으로써 유익한 정보제공은 물론 문화, 복지 공간으로 운영하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도서 확보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