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대 홍이식 화순군수 봉심 고유례 봉행 군민화합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 및 전통문화 복원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05월 03일(화) 15:12 |
제45대 화순군수로 취임한 홍이식 군수는 지난 2일 국조전과 화순관내 3대향교(화순향교․동복향교․능주향교)에서 봉심 고유례를 봉행했다.
지난 4. 27일 재 ․ 보궐선거에서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제45대 화순군수로 취임한 홍이식 화순군수는 국조 단군을 모신 국조전과 화순 3대 향교에서 봉심 고유례를 전통 의식으로 거행함으로써 군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바른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한 것이다.
특히 역대 군수로써는 처음으로 국조 단군을 모신 국조전에서 봉심고유례를 봉행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몸소 실천해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그 동안 많은 선거로 인한 지역 갈등으로 이분사열된 지역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순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봉심고유래는 유교정신을 근간으로 윤리도덕과 수제치평의 대도를 실천하여 도의사회를 구현코자하는 유교이념에 따라 조선시대부터 지방관이 해당 지역을 부임하면 향교 등을 방문하여 행하는 의식을 말하는데
이를 통하여 바른 행정을 펼쳐 지역민을 도의로써 다스리겠다는 첫 번째 공식 의식이었다. 이번 봉심고유례를 통해 전통문화가 복원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