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춘양면민의 날 행사 열려 면민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05월 07일(토) 14:21 |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성숙한 면민의식을 발휘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면민 모두의 축제의 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제20회 춘양면민의 날 행사가 5일 오전 춘양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구복규 도의원, 조유송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재경향우회 이양교 회장외 향우와 춘양초등학교 졸업생 등 100여명이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고향을 찾아와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오전에 개최된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마라톤의 체육행사와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행사, 훌라우프 돌리기, 엿 물고 달리기 등 주민화합행사로 꾸며졌으며, 각설이 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봉훈 춘양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스파라거스 특성화사업, 특용작물 여주 재배 등으로 부농으로 들어서는 단계에 있으니 면민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홍이식 군수는 “ 민심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최적임자로 저를 선택해 준 만큼 임기 3년동안 각계 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화합의 정치를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홍이식 화순군수와 구복규 도의원은 손을 맞잡고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념식 마무리 행사로 홍이식 군수는 구복규 도의원과 함께 축하 떡케익 커팅식을 마쳤다.
오후에 열린 면민위안잔치에 화림2구 어르신의 “우리춤 체조”, 화순문화원의 판소리, 춘양면 변천리 출신인 전북무형문화재 2호 김명신 명창이 심청가를 불렀으며
면민노래자랑 코너에서는 홍이식 군수와 구복규 도의원이 함께 참여 “울고 넘는 박달재”,“무조건”을 열창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