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산지조직화 자문 교육 시행 화순 농특산물유통와 aT공사의 자문단 지원체제 구축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09년 06월 29일(월) 13:25 |
화순군 산지조직화 자문계약 |
금번 교육은 화순 농 특산물유통회사와 aT공사의 자문단 지원체제를 통하여 산지 조직화 관련 농업인과 가공 제조업체에 실무적이고도 성공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1부 이레유통의 사례발표와 2부 자문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규모화에 성공한 조직사례는 진지한 토론과 설명으로 이어졌다.
아직 조직화를 마치지 못한 한봉꿀, 유정란, 녹차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시부터 시작된 교육은 이레유통 김영진 대표의 이레유통 현황 및 수년간 진행된 조직화 내용 중심의 소개로 시작되었고, 약 1시간의 설명을 마치고, 실무진들과 1:1 자문을 갖고 진행되었다.
해남 이레유통은 고구마의 상품가치가 떨어져 있던 모양이 긴 것을 “요리가 잘 된다“는
컨셉으로 ”둥근것“모양 중심의 주부 편의성과 접목시켜 부가가치를 성공시킨 사례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통해 계속 구매를 유도한 사례이다.
현재 호박 고무마의 2005년도 5%의 고구마비율을 2008년 40%로 성장시켰고,
2009년에는 50%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한다.
또한 TV 홈쇼핑을 통해 연 170회 이상 광고를 진행하였고, 대표가 직접 100회 이상 광고에출연하여 고구마는 물론 땅끝마을, 황토, 신비로운 해남, 청정지역, 대표, 군수의 얼굴은 물론 모두가 총체적으로 홍보에 성공시켜 검색순위 8위로 땅끝마을, 호박고구마를 올려놓기도 하였다고 한다
우체국 택배를 통해 하루 최대 12,000개의 세트를 판매하였고, 홈쇼핑의 39회 연속 매진등으로 해남우체국의 택배 배송등위 90위를 4위를 끌어 올려 우체국의 사무관 승진등을 이뤘다는 내용도 있었다.
2009년도 해남의 고구마 140만평의 계약재배를 통해 현재 참다례(200만평)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 군에서 설립한 공장과 APC를 투자없이 임차를 통해 성공한 사례를 들면서, 공장을 설립하기보다는 기존의 있는 농협 APC 와 군이 건립을 하고, 유통회사가 운영을 하는 체계가 성공한 밑바탕이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농협이 신용,공제,마트,구매사업을 농민을 조합원으로 하여 진행하다보니, 경쟁력이 떨어지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과의 사업이 유통회사의 가격정책과 농민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됨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2부 시간에는 1:1 자문과 답변을 통해
옥수수연합회에서는 옥수수의 장기보관법과 홈쇼핑의 판매, 크레임등에 관해 문의하였고, 품종별로 맛이 틀리다는 이야기도 듣고, 김영진 자문은 옥수수요리를 다양화하여 한입에 먹는 “미니옥수수” 시장성이 없다는 등외품 15~17Cm의 학교 급식등 다양한 방법도 제시하였다.
또한 해남 도로변 판매를 한때 했던 경험을 이야기 하며 품질 하나하나 양심껏 믿고 거래하는 것만이 화순군의 특산물로 옥수수를 런칭하는 방법이 될 것임을 이야기 하였다.
녹차인증 가공과 관련한 소규모농가에 관한 문의에서는
규모를 키우고 싶은대로 키우는 “김치의 예”를 1장(본인규모,가정배달)-->2장(연합회규모화)-->3장(유통회사연계합동마케팅)의 단계별로 점차 규모화 한다는 내용으로 답변 및 사례를 소개하였다.
도암옥수수의 증자부분의 부족분에 대한 질의에서는
증자는 빨리 보완하는 것이 조직과 사업성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하였고, 매출 타켓을 정해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김영진 대표는 이를 위해 현재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양파 5000톤 규모의 저장 사업도
10년 동안 끊임없이 공부하여 시작하였다는 이야기도 사례로 이야기 하였다.
한봉생산업의 규모화와 조직화 관련해서는 영농 법인을 통한 판매 시 대규모자본이 필요한 내용을 현재 있는 네트웍(NET WORK)을 통해서
유통회사와 함께 합동마케팅을 하는 것이 좋은 사례라는 설명도 있었다.
영농 법인을 통한 판매 시 대규모자본이 필요한 내용을 현재 있는 네트웍(NET WORK)을 통해서 유통회사와 함께 합동마케팅을 하는 것이 좋은 사례라는 설명도 있었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파프리카의 수출팀장 김진호님의 경력 (전남무역,농협소속근무등) 등 진솔한 자기소개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유통회사의 대표 김우식님은 향후 더욱 발전하는 화순군의 모습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조직화와 유통회사와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활력적인 조직을 갖추는 것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해 유통회사도 함께 고민하고 조직화를 빠른 시일 내에 갖출 것임도 강조하였다.
끝으로 29일(월) 10시부터 시작되는 상품관리 (GAP, 전남대은종방교수)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전달, 참여를 부탁드리며 4시30분에 교육을 마쳤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