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사회복지관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민간 위탁기간 5년, 법률안 통과에 최선 다할 것”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08월 10일(수) 12:58 |
주승용 의원(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개최한 사회복지관 제도개선 토론회에 전국의 사회복지 관계자 800여명이 몰려 회의장을 가득 메웠다.
주승용 의원(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제도의 문제점과 대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 의원이 지난 5월 국회에 발의한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쟁점을 다루었다. 개정안은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가 3년 단위로 사회복지관과 계약을 맺는 것이 복지서비스의 질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이를 5년으로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전국의 사회복지관장 및 사회복지사, 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800여명이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400석 규모의 대회의장을 가득 메워 발디딜 틈을 찾기 어려웠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현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고 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주 의원은 “토론회 마지막까지 자리를 비우지 못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보며, 위탁 기간 연장에 대한 사회복지계의 염원을 이해했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여당과 긴밀히 협의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