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위한 사랑의 봉사‘훈훈’ 화순 들국화회, 추석맞아 불우시설 봉사‧위문품 전달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09월 07일(수) 10:55 |
화순군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친목단체인 들국화회(회장 구현옥)는 6일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고자 동면 복암리에 소재한 화순 사랑의 집(대표 손재운)을 방문 봉사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들국화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화순 사랑의 집은 지체 장애인 시설로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정신·신체장애 등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시설이다. 이날 회원들은 앞치마를 목에 걸고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 등 이곳저곳을 말끔히 청소했으며, 이불빨래와 목욕서비스, 말벗 등을 했다.
이날 들국화회에서는 라면, 생활용품, 세제 등 정이 가득 담긴 푸짐한 명절 선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화순 사랑의 집 대표인 손재운 원장은 “추석 전이라 정말 바쁠텐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봉사를 해 주시고 이런 따뜻한 선물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들국화회에서는 정기적으로 관내 불우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방문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순군의 행정에 발맞춰 나눔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