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웃과 어울림 한마당 잔치” 화순 한천면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막내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09월 14일(수) 10:52 |
화순군(군수 홍이식) 한천면에서는 추석명절인 지난 12일 열린 제5회 한천면민의 날 및 제20회 면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면민 체육대회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한 조유송 군의회의장, 양경수 도의원, 구복규 도의원, 화순군의회 오방록, 최영호, 임지락, 강순팔 의원, 윤연호 면장과 고재식 능주농협장 등 각계 인사들과 면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추석날 펼쳐진 면민 체육대회는 고향으로 모여든 향우를 비롯해 한천면에 추억을 간직한 정겨운 면민들이 한천초등학교에 모여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리며 뛰고, 달리고, 하루 종일 함박웃음이 멈출 줄 몰랐다.
그동안 한천면 종합폐기물처리장을 비롯한 각종 혐오시설 유치로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민심이 이제 자생력을 갖고 우리 스스로 치유하고 그것들로 인하여 더 큰 희망을 갖자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면민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려는 듯 홍이식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 모두가 이심전심 잘해보자며 주민들의 손을 잡고 미소를 보냈고, 마치 화해와 희망의 모임인 듯 했다.
한편 지난 11일 밤 전야제 행사로 열린 면민 노래자랑은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군민들이 함께 어울린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밤늦도록 진행됐다.
초대가수로는 유리벽사랑의 박진도를 비롯해 우리군 출신 가수 문금숙, 조수환이 초청되어 500여명의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천면민의 날 및 면민체육대회는 번영회주최로 청년회 주관 이장단, 청년회, 부녀회,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참여하여 준비하고, 진행하는 연중 행사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