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화순운주문화축제 열린다

23일부터 ‘일어서는 와불, 얼쑤! 대동세상’ 주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1년 09월 21일(수) 15:48


천불천탑의 신비가 깃든 운주사 일원에서 ‘일어서는 와불, 얼쑤! 대동세상’이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11 화순운주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화순운주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실무위원회를 발족하여 5개 부문 43개 단위행사로 구성,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운영키로 했다.

화순운주문화축제의 문을 여는 23일 첫 행사로는 애향심 고취와 면민 단합의 계기 조성을 위해 면민 한마음대회를 개최,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24일과 25일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화순운주문화축제에서는 지금은 중장터라는 말이 고유명사가 되었지만 옛날에는 장날이면 스님들이 모여 정보도 얻고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던 옛 중장터를 재현하는 ‘다시 부활한 중장터 시장’을 열어 절에서 생산한 차 및 지역민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가지고 판매하는 난장을 마련했다.

23일 점토 천불천탑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천불천탑을 세우려다 새벽닭이 울어 공사를 중단했다는 도선국사의 설화를 재현하기 위한 ‘점토 천탑만들기’에 많은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도암과 운주사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는 도암의 역사․문화 유산전, 운주사 미술작품 전시, 세계를 아우르다(다문화체험), 사찰음식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하여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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