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역 수질오염 선제적 예방 나서 화순군,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 지도‧점검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10월 08일(토) 15:51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최근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으로 일부농가에서 가축분뇨 불법매립, 하천무단방류 등 부적정 처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자체 보관중인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정부의 4대강 안정적인 수질관리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악취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는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 지도‧점검은 11월 21일까지 46일간 실시하며, 이 기간 중 상수원․민원 빈발지역은 전라남도 및 환경청 등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합동점검 제외 시설 점검은 화순군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 지도‧점검시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경지 등에 살포하는 행위,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상태, 퇴비사 침출수 등으로 공공수역 오염여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설치‧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고발‧행정조치 등 적법조치 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