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화순군 만들기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600여명 대성황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10월 16일(일) 15:00 |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조백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군수,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조유송 군의회 의장, 양경수․구복규 도의원, 류철환 농협군지부장, 노인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조백환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드리노인복지관이 정상 운영 됨으로서 노인들이 무척 흡족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어른들인 우리가 서로 믿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홍이식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어르신들이 과거 산업 역군으로 고생하셨기에 가능했고, 이러한 어르신들을 잘 보살피는 것은 우리의 마땅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맞춤형 생활행정의 지속적 추진 발굴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여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선 노인복지기여 단체로 나드리노인복지관과 모범노인 등으로 고광진 등 3명이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화순읍 대리 장양씨 등 6명이 군수표창, 남면 검산리 박복희씨가 전남연합회장 표창장, 노인회 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화순군 문화관광과장 최옥경 등 2명이 지회장 감사패, 장수노인,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노인으로 춘양면 김평순 등 12명이 지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먼저 1부 행사로 열린 경로위안공연에는 맨 먼저 화순 문화예술단에서 나까무라 가르꼬 등 15명이 출연하여 앉은반 사물놀이 영남가락 사물놀이를 공연하였으며, 8명으로 구성된 출연자들이 남도민요를 구성지게 공연하였다.
진달래 우리춤 체조단에서는 수려한 미의 의미를 담은 우아한 춤인난초를 공연하였고, 들국화 우리춤 체조단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요인 아리랑을 공연하였다.
특히 들국화, 진달래 우리춤 체조단에서는 우리가락 풍년가와 군밤타령에 맞춰 소고와 채를 이용한 역동적인 소고춤을 공연하여 참석자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