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 뿌리뽑기 위해 나섰다"

모환경신문 대표 오모씨, 군수후보 공천 비리 등 폭로 기자회견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1년 10월 24일(월) 16:22
모환경신문 대표 오모씨는 24일 오전 11시 군청접견실에서 홍이식군수의 진정서에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으나 민간인의 제지로 여의치 않자 유인물을 나눠주고 인근식당으로 이동하여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핵심내용으로 첫째 도의원시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부정부패, 둘째 군수후보의 공천 과정부터 선거과정의 문제에 관한 내용, 셋째 최근 군청의 대형사업이 진행되고 있는것에 대한 의문점 제기, 넷째 군수 당선후 형평성에 맞지않는 군정 문제점 제기을 모검찰청에 진정서를 접수 했다고 밝혔다.

기자들은 질문을 통해 내용이 핵심만 있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하여 언급이 없다고 하면서 정말로 비리가 있다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하여 밝혀주라고 했지만 진정한 기자라면 본인 스스로가 프로정신을 갖고 밝혀야만 된다고요구했다.

이에 오모씨는 "만일 내가 거짓 진정을 했다면 무고가 되는데 앞으로 수사진행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밝혀 줄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왜 진정을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악순환의 선거풍토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나서야 했지만 결국 자신이 이렇게 나서게 된점은에 대해서는 기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화순군민들은 그동안 재선거로 인하여 군민의 자존심에 많은 상처를 입은지라 추후 이러한 내용들의 진.위 여부가 어덯게 가려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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