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적벽축제에 많은 관심을 ! 조상의 전통문화와 孝順의 美風으로 계승발전의 계기 마련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11월 10일(목) 07:10 |
고르지 못한 날씨 초겨울의 문턱에서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어 맑고 밝은 고귀한 일들을 모두 이루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적벽은 己卯士禍에 연류 되었던 신재 최산두 선생이 동복에 귀향살이 하면서 강 따라 구경하다가 풍광이 뛰어난 것을 보고 赤壁이라 이름하였다. 그 뒤 名賢達士, 시인묵객 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四月 初八日 전후하여 3일 동안 落火놀이, 적벽시회, 풍류 등 다양한 행사로 조선 중기부터 적벽 宴이 시작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 恥辱과 痛恨, 한국전쟁 등 나라의 혼란기에 중단의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1965년 적벽을 사랑한 분들에 의해 적벽 宴이 복원되었으며, 1982년 甕城山上 鐵甕山城과 적벽이 전라남도로부터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수억년에 걸쳐 이루어진 기념물은 군부독재정권, 부도덕한 관료들에 의해 동복호 확장공사로 적벽경관이 물에 잠기면서 1984년 실향과 더불어 또다시 중단의 아픔을 맞게 되었다.
1995년 15개 마을 뜻있는 실향민들이 힘을 합쳐 망향정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시는 찾아가 볼 수 없는 수자원보호지역에 도로를 놓고 적벽 건너 천장비경속에 망향정, 망향제단, 마을유래비, 석탑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고향의 정취와 실향의 애한을 記述하고 세월이 빚은 적벽의 역사를 다시 만들어 가고 있다.
적벽축제는 2001년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망향대제로 시작되었으며, 화순군 이서면 영신마을 뒤편에 폐허된 天祭壇은 赤壁洞天 보암사를 창건했던 분들이 천제를 올렸던 자리에 제단을 설치하여 2006년부터 나라의 주권을 象徵하는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적벽축제는 오랜 역사와 더불어 전통문화와 孝順의 美風으로 계승발전 시켜오고 있다.
바라는 바는 군문화원 주최의 화순군민회관 행사와 사)향토문화유적보존회에서 치루는 현지 행사로 兩分된 축제가 통합되어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것 이다.
유서 깊은 적벽축제는 풍랑을 헤쳐오며 물에 잠긴 赤壁의 對岸에서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南道 제현 여러분들께서는 관심과 격려 있으시길 바란다.
일 시 : 단군기원 4344년 음 10월 17일(양 2011년 11월 12일 9시)
장 소 :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적벽동천>
전 화 : 061-373-6364, 011-638-8080
사)향토문화유적보존회장 장 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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