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훈훈 화순군 여성단체협, 2천5백포기 불우이웃 전달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1년 12월 01일(목) 11:58 |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후원하는 ‘2011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자) 주관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렸다.
구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엔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와 부인 구현옥 여사, 조유송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류남규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비롯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사는 노인, 부자세대 등 관내 불우한 소외계층이 사랑 넘치는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여성단체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3일간 2천5백여 포기의 김치를 담아 총 700여 세대의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해 김치를 직접 버무린 홍이식 군수는 “지난해에 비해 고추 및 젓갈류 등 재료비가 상승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여성단체가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고 노고를 치하하며 “이제 우리 화순군민들이 더불어 사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고 있으니 작은 것이라도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는 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경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배추김치 2천5백포기를 담아 13개 읍·면 독거노인들과 부자세대에게 전달했다”며 “바쁘신 가운데도 김치 담그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회원들 및 최인기 국회의원과 홍이식 군수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드는데 각종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