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주민감동을 위해 함께 해요’실현 다짐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1월 03일(화)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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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회사가 경쟁상대로 규정한 것은 리복, 아이다스 같은 스포츠 용품 회사가 아니었다.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였다... 그 이유는 나이키의 주 타깃인 청소년들이 닌텐도 게임에 정신 팔려 운동을 하지 않는 다면 매출이 줄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 경찰의 경쟁상대는 누구인가? 우리 경찰의 경쟁 상대가 누구던 무엇이던간에 정복하기 어려울 것 같은 경쟁상대를 향한 무한도전이 우리 경찰을 최고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2일 오전 2012년 시무식이 열린 화순경찰서 4층 강당에서는 “무한도전”이라는 영상이 상영됐다.
윤명성 경찰서장이 직원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소통하고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영상이었다.
윤서장은 딱딱했던 예년 시무식과 달리 원형탁자에 다과를 준비한 이번 시무식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한다면, 조직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믿습니다” 라는 내용으로 경찰의 자세를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임진년 새해에도 더욱 분발해 학교폭력 근절, 어린이·여성의 보호 등 국민의 필요와 욕구를 정확히 읽어내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만을 바라보는 정책으로 국민들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 서장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 9시께 직원들과 함께 이십곡 경찰 충혼탑을 참배하고 화순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 화순경찰의 10대 뉴스”라는 영상도 함께 상영되었으며, 전 직원들이 새 해 이루고 싶은 꿈을 적는 ‘꿈 사과 걸기’ 이벤트도 하였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