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 화순군, 공단지역 특별 지도․점검, 하천 순찰 강화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1월 10일(화) 16:44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설 연휴기간을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 연휴 및 연휴 전․후 기간(11일~27일)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군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이번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 중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폐수 다량배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공단주변 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농공단지 등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중․후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연휴 전인 11일부터 20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시설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에 대하여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주변하천 및 공단지역,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3단계로 설 연휴가 끝난 25일부터 27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하여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 등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업체에 한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환경오염 특별감시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에 대하여 연휴기간 중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 주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설연휴 기간 중에는 상황실 운영으로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전화128)를 24시간 접수한다.
이동악 환경과장은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그린 화순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투기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사업장 스스로 환경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