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 시민명령! 최인기 의원 퇴출!” 민주통합당 최인기 국회의원 공천반대 기자회견 나주·화순 전현직 시장, 의장 등 34인 시민대표단 구성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2년 02월 16일(목) 18:40

「민주통합당 최인기 국회의원 공천 반대 시민대표단」(이하 시민대표단)은 16일(목) 오후 2시 나주 미도뷔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인기 의원 퇴출을 촉구했다.

이날 시민대표단은 성명성을 통해 “나주·화순을 분열로 내몰고 재산 증식에만 연연하는 꼼수 정치인은 퇴출해야 한다”면서 “화합과 소통을 가로 막았던 지역분열의 근본 원인자에 대한 인적 청산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등록금이 없어 좌절하는 젊은이들과 가격 파동으로 소를 묻어야 하는 우리지역의 농촌현실을 비웃기라도 하듯 국회 예결위 간사직을 헌신짝 버리듯 내동댕이친 최인기 의원이 원망스럽기만 하다”고 분노했다.

또 “연간평균 13억에 달하는 천문학적 재산증식에만 몰두하고, FTA 폐기에 대해 소신 없이 오락가락 했다”며 “보편적 복지에도 딴죽을 걸었으며 이명박 정부 4대강 삽질사업에 전도사 역할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시민대표단은 “최인기 의원은 지역을 위해 일하라는 나주·화순 지역민의 열망을 무시하고 수없는 편 가르기와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지역이 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다”며 “나주·화순 시민의 명령으로 국회의원에서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분열과 고소고발이 없는 나주·화순을 만들어 내겠다”며 “살맛나는 지역을 위해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데 전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최인기 국회의원 공천 반대 시민대표단에는 현)나주시의회 김덕중 의장, 초대 나인수 민선시장, 민선2기 김대동 시장, 민선 3·4기 신정훈 시장, 현)나주시의회 정찬걸 부의장, 현)나주시의회 문성기 의원, 전)전남도의회 나종석 의원, 전)전남도의회 이민준 의원, 전)전남도의회 오양호 의원, 전)나주시의회 초대 김성대 부의장, 전)나주시의회 이길선 의장, 전)나주시의회 나익수 의장, 전)나주시의회 강인규 의장, 전)나주시의회 이향수 의원, 전)나주시의회 김춘식 의원, 전)나주시의회 김성재 의원, 전)나주시의회 김태근 의원, 전)나주시의회 임철호 의원, 전)나주시의회 이계익 의원, 전)나주시의회 김덕곤 의원, 전)나주시의회 임근홍 의원, 전)나주시의회 나기철 의원, 전)나주시의회 박영주 의원, 전)나주시의회 박홍섭 의원, 전)나주시의회 박환균 의원, 전)나주시의회 손귀진 의원, 전)나주시의회 오성환 의원, 현)화순군의회 조유송 의장, 현)화순군의회 이선 부의장, 현)화순군의회 문행주 의원, 전)민선 3기 임호경 군수, 전)민선 4기 이영남 군수, 전)화순군의회 조영길 의장, 전)화순군의회 정형찬 의원, 전)화순군의회 양동복 총무위원장 등 총 35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