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찬성정치인 발표에 대한 최인기국회의원의 입장

4대강 사업에 찬성한 적 없다
영산강 수질개선 필요성만 주장했을 뿐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2년 02월 22일(수) 16:12


최인기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전남 화순 나주)은 22일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이 발표한󰡐4대강사업 찬동인사 국회의원 후보 낙천 촉구󰡑주장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최인기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에 찬성한 적이 없었고, 오히려 ▲ 단기간 과도한 재정투자 및 국민적 동의 없는 졸속 추진 ▲ 환경파괴 ▲ 불법․탈법을 일삼는 추진 방식 등을 이유로 반대한 사람이다.

2. 최인기 의원은 다만, 장기간 호남 홀대 정책으로 인하여 하천정비와 수질개선에 대한 투자가 49% 수준에 불과하여 수질이 4~5급수에 머물러 식수는 물론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영산강을 살리자는 영산강유역 8개 시군(목포․나주․담양․화순․영암․무안․무안․함평․장성) 주민의 숙원인 영산강 수질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하였을 뿐이다. 영산강유역 8개 시군 주민은 현재 최대 150㎞(주암댐~목포)가 떨어져 있는 주암댐에서 식수를 끌어 사용하는 불편을 감수하며 살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영산강의 홍수예방과 수질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의 박준영 도지사도 찬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산강유역 8개 시군(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목포․나주․담양․화순․영암․무안․무안․함평․장성)의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까지 찬성하고 있는 사안이다.

3. 최인기 의원은 4대강 중 유일하게 상수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부가 투자를 외면한 영산강유역 가운데서도 70% 이상을 차지하는 나주지역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주민의 염원을 받들어 영산강 수질을 최소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수준정도로 개선해 달라는 주장을 하였을 뿐이다.

4. 최인기의원은 따라서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이 발표한 4대강사업 찬동인사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고, 명단에서 즉각 제외하여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바이다.

2012년 2월 22일
민주통합당 최 인 기 국회의원(전남 화순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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