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숲이 아름다운 삶을 보장한다” 화순군 공무원 등 ‘2012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3월 28일(수) 10:08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7일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공원내 산림에서 공무원 및 산림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희망의 나무심기를 통한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삶, 군민이 행복한 희망의 나무심기’를 슬로우건으로 실시했다.
행사장소는 세계문화 유산이자 국가지정 사적인 효산ㆍ대신리 고인돌 유적지 인근으로 유적지 주변에 자연적으로 생육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의 정서와도 부합되는 수종인 소나무, 산벚나무 등 2,000본을 친환경적으로 식재하였다.
주변 생육환경 등 생태계를 고려한 수목식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숲 조성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울러 인류의 재산인 고인돌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관광이 되어 질수 있도록 식재하였다.
홍이식 군수는 “우리 인류의 재산이자 우리군의 재산인 화순고인돌 유적지주변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하여 유적지 주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숲이 직ㆍ간접적인 역활로 인하여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할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녹색, 웰빙, 여가문화의 트렌드 의 정척으로 산림의 휴양기능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화순군청에 공무원들도 군민들의 기대수준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치의 부족함도 없어야 할 것이다”며 “자연이 주는 고마움과 아울러 우리의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의 산물인 고인돌 유적지 주변을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도록 한 그루의 나무라도 정성들여 심자”고 격려했다.
화순군은 올 한해동안 수종갱신 등 일반조림 147ha, 재해방지등 큰나무조림15ha, 유휴토지조림 18ha등 총 180ha에 약 39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 수종으로는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여 아토피 치료 등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편백나무와, 최단시간내 좋은목재 생산이 가능한 목백합나무,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가시나무, 철쭉 등 다양한 수종을 색재 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무 심기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조림 및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적인 생태치료관광의 메카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지구온난화 방지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며 “전 군민이 한그루 이상의 나무심기 운동에 참여하여 후손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