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배기운후보 당선 ‘13만 화순▪나주 지역민이 승리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4월 12일(목) 06:20 |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가 19대 총선 화순나주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11일 화순·나주 76개 투표소에서 (화순37 나주 39)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가 39,887(52.73%)표를 얻어 33,188(43.88%)표에 그친 무소속 최인기 후보를 6,699표(8.85%)차로 제치고 당선된 것. 새누리당 문종안 후보는 2,558표(3.38%)를 얻는데 그쳤다. 화순나주 총유권자는 128,755명(나주 74,055명 화순 54,700명) 중 79,484명(나주46,538명 화순32,946명)이 투표에 참여 61.73%의 투표율을 보였다.
승부는 화순에서 갈렸다. 나주에선 배기운 후보가 최인기 후보에 0.53%(238표) 앞서며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하지만 화순에선 배기운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졌다. 배 후보는 화순에서 최 후보를 20.77%차로 제쳤다. 특히 배 후보는 도곡면과 남면을 제외한 화순의 모든 투표소에서 최 후보에 앞선 것.
배 후보는 화순에서 18,082표(58.12%)를 얻어 11,621표(37.35%)에 그친 최인기 후보를 6,461표(20.77%)로 제치고 압승을 거둔 것. 문종안 후보는 1,408(4.52%)를 얻었다.
11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자 배기운은 보도 자료를 통해 화순▪나주의 민심을 확인 하고, 화순▫나주지역민이 바라는 것을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루어냈다.‘13만 화순▪나주 지역민과 야권단일화, 당원 동지, 정의가 승리’했다 라며 당선 소감을 발표 했다.
또한 당선이 있기까지 민주통합당 박선원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 당원동지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기억 하겠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의 전폭적인 지지가 당선의 큰 밑거름 이였다며,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승리는 화순▪나주 지역민의 승리이고, 야권단일화의 승리이며, 정의가 승리한 것이라고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잘못된 정치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가? 당선자 배기운은 절대 잊지 않고 시, 군민의 뜻을 받들어 올바른 길을 가겠노라며, 모든 당원 동지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함께 하자라고 동참을 호소 했다.
끝으로 잘사는 화순▪나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화순▪나주 지역민 모두의 승리라며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림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