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기공식 화순군, 5월2일 공설운동장서 개최키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4월 30일(월) 18:23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화순읍 대리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날 기공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배드민턴 관계자들,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용대 선수의 인지도를 활용, 배드민턴 메카 화순의 대외적 스포츠마케팅 강화하고, 화순 공설운동장,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해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대 전용구장은 화순읍 대리에 총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연면적 3,798㎡에 전용구장 9면, 관람석 959석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립한다.
전용구장 건립사업은 지난 2008년 5월에 사업 발주하여 2009년 7월 도비 15억원을 확보해 토지 매입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고, 올해 2월 20일 씨제이건설(주)와 공사계약을 체결해 기초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