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고, 소통을 만들어 간다”

화순군 공무원, 환경미화원 1일체험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2년 05월 10일(목) 06:32


화순군은 홍이식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의 연초 환경미화원 체험에 이어 5월 9일부터 1개월 동안 실과소장, 읍면장, 담당급 공무원 157명이 화순군 전 지역에서 청소차량과 손수레를 이용 일일 체험현장 일꾼으로 땀방울을 흘리며 미화원들의 수고와 군민의 생생한 현장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번 담당급 이상 공무원으로 1일체험을 확대하는 것은 군민의 생활현장에서 친밀한 행정을 구현하고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자세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화순 발전으로 승화시켜 군민대통합을 이루려는 간절함과 미화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교리에 사는 한주민은 이웃같은 공무원들이 아침 일찍 솔선수범해 주니 화순에 마음의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기획실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땀 흘린 만큼 깨끗한 시가지를 보며 기뻤다며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 담긴 애기를 주었다.

아울러 군민들의 청소행정에 대한 협조와 음식물종량제, 분리수거, 재활용,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등을 생활화하여 군민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해 주길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222022016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18일 16: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