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노인전문요양원 최우수기관 선정 - 2011년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평가결과 -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2년 06월 06일(수) 18:0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년 4월 23일 장기요양기관 평가위원회(위원장 장기요양상임이사 김종두)를 열어 2011년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3,195개소에 대해 실시한 평가와 관련하여 『‘11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등급결정 및 공개방법 등』을 심의․의결하고, 2012년 5월 14일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및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평가결과를 공개 하였다.

전남지역 30인이상 장기요양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 중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소재되어 있는 사회복지법인 소향복지재단 영산노인전문요양원(정소향 원장)이 최우수기관의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이 시설은 2008.5.29일 지정받아 5,000평 대지 위에 건평 1,530평(3개동) 입소정원 150명, 종사자 50여명이 근무하는 시설로 현재 42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으며,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경로시설까지 운영하고 있다.

평가지표로는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에서 총 98개 지표가 사용되었으며, 평가등급은 규모별로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A등급 10% ▲B등급 20% ▲C등급 40% ▲D등급 20% ▲E등급 10%로 결정하고, A등급을 받은 최우수기관에는 평가실시 전년도 공단부담지급액의 100분의 5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평가결과 상위기관 30% 공개에서 금년부터는 전체 기관의 평가결과가 공개되어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수준 향상과 수요자의 시설 선택권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요양시설간 서비스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2011년 평가부터 전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평가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2012년 금년도 하반기에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가 실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