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미용봉사 - 화순미용봉사회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에 동참 -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6월 08일(금) 12:39 |
대한적십자사 화순지구협의회(회장 김형금) 단위봉사회인 화순미용봉사회(회장 김오례)는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어김없이 아침 8시부터 화순요양병원 등 5개소를 직접 찾아가 중증장애인들을 위하여 머리손질과 말동무 등 따뜻한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7일 화순요양병원, 도곡보은병원, 성심병원, 무지개요양병원, 화순노인전문병원 등 5개소에서 관내 미용실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회원 20여명이 2개조로 편성 20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머리를 다듬어줬다.
매달 첫째주 목요일이면 한번도 거르지 않고 찾아온 미용봉사단을 보면서 ‘안오시면 어쩌나’ 하며 항상 기다려진다고 입원환자들은 입을 모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매달 미용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홍이식군수 부인 구현옥여사는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바빠도 꼭 참여하게 되고 여러분들의 안부가 궁금하고 보고싶어 다시 오게된다“며 ”건강하고 밝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