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수능 실력 전국 30위권 첫 진입 교과부 2012 수능 성적분석 결과, 능주고 전국 49위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6월 18일(월) 07:34 |
교과부의 2012학년도 수능 성적분석 결과 화순군이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와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에 처음으로 포함되어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학력이 향상된 지역 중 하나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학력 향상은 입시학원이 거의 없는 어려운 농촌지역 여건속에서도 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노력과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 2011년부터 50억원 이상의 교육지원예산을 학교별 맞춤식으로 투자한 결과라고 발표하였다.
금번 분석대상은 시군구별 인문고 평균을 평가한 것으로 화순군의 경우 3개 인문고(화순고, 화순이양고, 능주고)의 종합평균이 전국 상위 30위권에 처음 진입한 것으로 지역 학생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능주고는 언어, 수리, 외국어 표준점수 합계평균이 전국 49위, 전남 1위이며 외고, 특목고, 자율형사립고를 제외한 일반고 중에서는 전국 10위로 전국적인 명문고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학력 향상은 화순군의 사이버교육서비스, 방과후수업,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수업료, 통학비 등의 지원에 크게 힘을 얻은 것이며, 화순군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어 지역학생이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