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야! 멍이야! 장군소리가 화순에 메아리

사)대한장기협회 화순군지부 초대지부장에 박흥식 선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2년 07월 02일(월) 13:31


민족 고유의 전통 장기는 시골마을 정자나무 아래서 빰을 맞아가면서 훈수를 한다는 전통장기이다. 지금은 현대 놀이문화의 발달로 밀려나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다.

사)대한장기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박흥식)은 장기를 즐기고 사랑하는 30여명의 장기동호인들과 뜻을 모아 지난 29일 사)대한장기협회 인준을 받아 화순지부 사무실에서 창립모임을 가졌다.

이날 지부장에 박흥식, 부지부장 박석호, 사무국장 조영준, 이사 장여환, 주용현, 공태현, 김인수, 김정기, 원성준, 이도성 등 집행부가 구성되었다.

박흥식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민족 전통 놀이문화인 장기가 산업화의 물결과 놀이문화의 발달로 밀려나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건전한 장기문화를 살리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또한 대한장기협회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읍면 마을대항 리그전 및 어린이 장기교실 어린이 장기왕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특히, 화순지부가 인준을 받기 까지 광주광역시지회 휸효일(프로 6단)지회장과 공현선(프로 3단), 유희석(프로 5단)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화순지부 설립에 밑거름이 되었다.

박흥식 지부장은 광주대 경영회계학부를 졸업하고 화순선거관리위원, 사)한국문인협회 화순지부 감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멀티분과위원 및 화순지부 홍보간사, 화순예총이사, 호남디지털뉴스 발행/편집, 도서출판 개미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마 9단의 화순장기의 숨은 고수로 알려져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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