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선거 후폭풍

민주통합당의 성명서에 대한 군민의 시각은?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2년 07월 18일(수) 12:29
화순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무소속의 완승으로 끝났다.

선거의 결과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하고 승자에게 축하를 해주는 아량을 보여줄때 군민들는 패자에게 더 많은 찬사를 보낼것이다.

하지만 원구성후 민주통합당 화순지역위원회 성명서 내용은 모든것이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

민주당소속의원이 무소속편을 들어준데에 대해선 제재는 이해는 가나 화순군의 수장인 홍이식 군수를 출당조치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선 과연 군민들도 동의을 하련지 의문스럽다.

현실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에 대해서 인정을 해야한다.

화순군민들은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 당당한 정책대결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반목이 아니라 통큰 정치를 하시길 바랄것이다.


성 명 서


존경하는 7만 화순군민 여러분!

지난 4.11 총선에서 군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민주통합당을 향한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배기운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 지역의 정치 개혁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어 달라는 여망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군민들의 여망에 보답하고자 노력했지만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화순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실패한데 대하여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4.11 총선이 끝나고 군민들의 뜻에 보답하고자 사실상 와해된 당 조직을 정비하고 민심을 수습하여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민주통합당으로 거듭나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4.11 총선에서 경선에 불복하고 민주당을 탈당하여 지역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간 무소속 세력들의 정치 공작과 아무 소신도 없는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인하여 민심과는 정반대인 원구성이 강행 되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 복당 운운하며, 거짓말로 군민들을 속이고, 지역사회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사랑에 부응하여 흔들리지 않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길을 갈 것이며, 한편으론 군민들의 여망을 외면하고 해당행위를 한 자들을 일소하여 질서와 기강을 바로 잡아 강하고 사랑받는 민주통합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우리 민주통합당 화순지역위원회는 당직자들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결의 하였습니다.

1. 민주당적을 보유 한 채 4.11 총선과 화순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무소속을 지원하여 해당행위를 한 홍이식 화순군수와 류경숙 군의원을 민주통합당에서 즉각 제명할 것을 중앙당에 요구키로 결의 하였습니다..

2. 최인기 전 의원 재직시 국비와 군비 보조금 약17억원을 지원받아 “도암 옥수수 가공공장”을 설립하여, 운영을 실패로 만들어 국비와 군비 보조금을 탕진하고, 최근 3년간 가동을 중단하여 농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박광재 의원은 도덕적으로 군민의 지탄의 대상이며,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할 사람으로서, 이러한 사람이 의장이 되어 어떻게 화순군 의회를 이끌어 갈 것인지 심히 염려가 됩니다. 이에 우리는 보조금 사용처 등의 실패 원인을 끝까지 찾아내어 책임자를 엄벌해 나갈 것을 결의 하였습니다.

2012년 07월 17일

민주통합당 화순지역위원회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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