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행위자 중앙당 윤리위 제소 결정” 시․군 의원 3인 중앙당윤리위원회 즉시 제소,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7월 24일(화) 11:09 |
민주통합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21일 오후 5시 나주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나주시의회 김판근의원, 박순복의원(비례)등 2인을 해당행위로 중앙당윤리위원회에 재소하고, 화순군 의회 류경숙의원(비례)에 대해 중앙당 당무위원회에 제명 유보 해제를 요구키로 결정했다
또한 임성훈 나주시장과 홍이식 화순 군수에 대해서는 먼저 지역 내 당원들에게 공식 사과를 하고 그 결과 여하에 따라 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배기운위원장을 비롯한 나주․화순지역위원회의 김대동 상임고문, 부위원장, 시․군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당 소속 단체장 2인과 3명의 시․군 의원들의 해당행위가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당 소속 단체장과 의원으로서 지난 4.11 총선 당시 민주당 공천후보(배기운)를 돕지 아니하고,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최인기)를 도왔고, 나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서도 중앙당의 협조지침(6.25 중앙당공문)을 이행하지 않는 등 해당행위가 명백하고 심각 하므로 당의 기강 확립과 연말 대선 필승을 위해서도 윤리 위원회 제소가 불가피 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화순군의회 류경숙의원은 4.11총선 당시에 무소속 후보 지원유세 등 노골적인 해당행위로 인하여 중앙당 윤리위원회에서 제명 결정이 났었고 당무 위원회 보고 인준직전에 지역위원장으로부터 화순군의회 후반기 원구성까지 제명 유보 요청에 따라 제명결정이 유보된 상태다
나주시 의회 김판근, 박순복 의원 등 2인에 대해서는 4.11 총선 당시의 해당행위에 이어 지난 7월10일 나주시 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서도 무소속 의장 후보를 지지 함으로써 명백한 해당 행위를 자행 하였으므로 당헌 당규에 따라 중앙당 윤리 위원회에 제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3명의 기초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는 다음주중 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다
또한 단체장 2명에 대해서도 중앙당 윤리 위원회에 제명을 요구하되 그전에 나주․화순 당원들에게 7월 31일 이전까지 공식사과 할 것을 요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