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면 면민의 날 ‘한마음 축제’ 체육행사-민속놀이 즐기며 화합 다져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8월 20일(월) 10:25 |
제14회 남면 면민의 날 기념 제47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사평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운 국회의원과 홍이식 화순군수, 박광재 화순군의회 의장, 김명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양경수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구복규 도의원, 오방록 부의장과 군의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면민 2,000여명이 함께하였다.
기념식 식전행사로 하늘광대예술촌 단원들의 중국기예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효부상에 류정숙, 전화자, 서순임씨가 봉사상에 김춘자씨, 새일꾼상에 민형기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동안 지역발전에 노고가 많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장 김관중씨,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명수씨, 국토해양부 부이사관 김채규씨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홍이식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지역민과 향우회원, 동문 여러분들의 친목도모와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남면 면민들 간 단합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남면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잘 보유하고 있는 곳이므로 이를 잘 활용하여 남면 지역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녹색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지정 문화재인 임대정 원림 주변 공원화 사업과 벽송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머지않아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면민과 향우가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면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구, 배구, 윷놀이, 투호경기 등 8개 종목의 마을대항 체육행사는 면민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용리 마을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임대정 원림 특별사진전이 사랑과 평화 사진회 주최로 면사무소에 전시하여 지역민들과 향우들에게 지역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등 눈길을 끌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