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신고는 112, 생활민원 신고는 182”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2년 11월 19일(월) 17:29


“112죠? 도둑이 제 지갑을 훔쳐 우체국 쪽으로 달아납니다. 빨리 와주세요. 빨리요.” 지난 11. 12일 저녁 화순경찰은 112 신고접수 후신속하게 출동하여 절도범을 검거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112가 허위신고나 단순 민원전화 때문에 경찰력 낭비가 상당한 수준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2 신고전화 995만건 중 283만건이 허위신고나 단순 민원상담 전화로 밝혀져 이를 증명하고 있다.

112에 허위신고하면 형사처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감수해야 함은 별건으로 불필요한 전화로 인해 112 대기콜이 발생하면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11. 2일 ‘182 경찰민원콜센터’를 개소했다.

‘182 경찰민원콜센터’는 범칙금이나 과태료 등 각종 경찰민원 안내, 수사 중인 사건이나 교통사고 담당부서를 연결하는 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182 경찰민원콜센터’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전화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경위 정균홍, 화순경찰서 능주파출소>
연락처 061-372-1112, 010-955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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