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제배드민턴대회 성료 화순 이미지 제고…경제 파급효과 막대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12월 10일(월) 14:04 |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이용대체육관 및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되었던 2012 화순․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및 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이번 2개의 국제 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화순군의 문화와 체육을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알리는 커다란 홍보효과를 거양하였으며 업그레이드 된 지역 이미지 향상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8개국 650명의 선수단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 관람객 9,2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인 6,500명이 외래 방문객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래방문객 소비지출액은 5억4천3백여만원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9억2백만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08년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 화순출신 이용대선수를 기념하여 준공된 이용대체육관 개관 기념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이용대선수를 비롯한 각국의 유명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시 한 번 실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에는 이벤트 행사로 이용대선수를 비롯한 유명선수 3~4명이 8일과 9일 2일간 팬 사인회를 통해 화순군민과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짜릿한 감격의 사인을 선사하였으며 또한 이벤트 행사로 경품권을 1매당 1,000원씩에 판매하여 경품판매대금 500만원을 화순군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이에 대응이라도 하듯이 관람객들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가 이어질 때마다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 배드민턴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관심과 매너를 보여줌으로써 참가한 선수들에게도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의 준결승전(8일)과 결승전(9일) 경기가 SBS TV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었으며 이용대체육관 관중석을 모두 채워 다시 한 번 배드민턴의 메카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 및 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인구 7만의 작은 고장 화순군에 국제 규모의 이용대체육관과 하니움체육관 등 최고의 시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관람객들의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승부를 떠나 모든 면에서 매우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추진한 스포츠산업과 담당 공무원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함께해 준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본 대회를 계기로 우리 군이 스포츠의 메카로서 국내·외에 확고하게 인식시켜주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