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시가지 빙판길 제거 봉사활동

화순 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 곳곳 제설작업 나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3년 01월 14일(월) 11:06


화순읍 향청리 8-1번지에 위치한 ‘화순 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폭설로 시가지에 쌓인 눈이 빙판길로 변한 가운데 빙판길 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단위로 구성된 자원봉사 회원 50여명은 화순시장 보도 등 주민통행이 많은 시가지 곳곳의 제설작업에 나섰다.

김성구 센터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시가지 도로가 빙판길인 것을 보고 노인, 장애인, 아동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빙판길 제거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비록 크지 않은 일이지만 주민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순읍에서는 제설도구와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는 등 적극 협조하였고, 참석한 이병두 화순읍장은 “봉사단체의 작은 도움이 주민자치행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도 내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준다면 살기좋은 으뜸 화순이 될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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