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화순군, 노약자 등 고위험군 개인위생 준수 당부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3년 01월 17일(목) 17:21 |
화순군은 17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데 약 2주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되므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50~64세 연령 등에서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월~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하며,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