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저소득층 어린이들 서울나들이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국립공원 수학여행’ 생태나누리 2회차 운영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3년 06월 10일(월) 16:03


□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지역사회 미래세대 환경복지 증진을 위하여 공원인근 화순군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국립공원 수학여행’ 생태나누리 행사를 진행하였다.
□ ‘국립공원 수학여행’은 과거 대규모 관람 위주의 수학여행 문화에서 벗어나 소규모 학급단위로 생태체험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립공원 테마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이다.
□ 이번 행사는 무등산동부사무소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 25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추진하는 두 번째 사업으로 환경기업인 GS칼텍스의 국립공원 후원금으로 국립공원 주변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이다.
□ 이번 ‘서울나들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5월 10일∼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화순군 관내 2개 초등학교 저소득층 어린이 35명을 초대하여 운영하고,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 6월 8일∼9일까지 ‘화순만연초등학교’와 ‘화순오성초등학교’ 저소득층 학생 35명이 함께 했다.
□ 수학여행 참가학생들은 먼저 수도 서울의 녹색허파인 북한산국립공원 도봉 자연관찰로를 탐방하면서 숲이 주는 이로움과 조선 숙종(1702년)때 임진왜란․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왜침에 대비하여 축조하였던 북한산성 이야기를 통해 호국의 정신을 배웠다.
○ 또한,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경치를 감상하였으며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을 방문하여 왕실문화를 체험하기도 하였다.
○ 그리고 평상시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대형 상어나 가오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재미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았다.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용규 소장은 “국립공원 수학여행 생태나누리(바우처) 프로그램 이외에도 이주여성·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국립공원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의 환경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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