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mire희망나눔단,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미기 팔 걷어

다문화가정 후원 눈길... 관심이 필요한 이웃 위해 꾸준히 봉사할 터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3년 06월 18일(화) 17:10


주식회사 바라오화순(대표이사 김창호)과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는 18일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식회사 바리오화순과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화순mire희망나눔단은 비영리공익법인 ‘나눔 N Joy’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정을 찾아 세 명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공부방의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책상과 조명시설을 교체하는 등 공부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주식회사 바리오화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하고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노후화된 장판과 벽지를 걷어내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 더욱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리오화순 김창호 대표이사는 “오늘의 봉사활동은 꿈나무들의 공부방을 꾸며 줘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뿌듯하다”며 봉사활동 참여 소감을 밝히고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사회적으로 소외 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한편 주식회사 바리오화순과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는 지난 2012년 4월 ‘화순mire희망나눔단’을 창단하고 그 간 만연산 정화활동, 독거 어르신 생활환경 개선, 사랑의 집 환경개선 그리고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 등 화순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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