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의 성공적 축제였다”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 종합평가 보고회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3년 08월 01일(목) 09:04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3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의 최종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지난 5월 16-19일 4일간 일정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 대해 힐링푸드라는 특화음식, 체험프로그램, 공연‧전시 등 축제 운영과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단계적 홍보, 화순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연계 전략 등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축제는 소량 단품음식을 개발하여 1,000~5,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 전문컨설팅과 자가진단, 음식과 무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벤트장 구성으로 현장에서 음식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축제 운영과 어머니의 그리운 손맛, 추억의 먹거리, 전통시장 먹거리 등 특화음식 프로그램을 성공요인으로 분석했다.
4일간 15만여명이 찾은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외지 관광객이 80%를 차지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젊은층이 대거 참여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단계적 축제홍보와 더불어 힐링음식이란 주제 선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축제 참가업체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인재육성장학금을 잇따라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였다.
한편 충분한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행, 개방적 출입구 운영, 다양한 메뉴 개발 및 품질 향상, 주제관 접근성 등 이날 보고회에서 드러난 다양한 문제점들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정착시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홍이식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축제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친 ‘군민 화합의 축제’였으며,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우리군 만의 독특한 지역개발형 축제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을 이용한 발굴된 음식 판매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널리 알려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되었다”면서 “군민과 공직자, 그리고 각계 자원봉사자와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결집된 역량을 대내외에 보여준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말했다.
정병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준 화순군민과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한사람으로 우리도 뭉치면 할 수 있다는 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