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총장 "남도역사 문화기행" 북 콘서트 성황

문화를 테마로 화순 비젼 제시

화순군민신문 제공 570yong@paran.com
2013년 12월 23일(월) 11:35
▲문화로 시대를 깨우치다-구충곤 총장


하니움체육관 적벽실에서 개최된' 남도역사 문화기행 구충곤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그우먼 김미화의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 된 북 콘서트는 적벽실을 가득 메운 관객들, 구충곤총장이 함께하며 2시간 여에 걸쳐 소통하고 호흡하는 자리였으며, 이 행사에는 박준영전남도지사, 홍이식 배기운, 주승용, 이낙연, 강기정, 김영록, 신장용, 이원욱, 김성곤, 김승남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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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저자와의 대화시간에 “탐구하는 눈으로 조상이 남겨준 화순을 찾아낸 구충곤 총장의 탁월한 식견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 축하하였으며 정세균 민주당상임고문은 화순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종로가 비교대상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구총장의 책을 보니 화순에 대한 질투가 생긴다며 화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구총곤총장의 대학은사인 김종재 前 전남대 대학원장은 “21세기는 문화를 통해 발전시켜야 된다고 생각하며 화순은 문화전쟁에 있어서 미래가 밝다”면서 ‘문화로 시대를 깨우치고자’ 하는 구총장의 이번 ‘남도역사문화기행’ 편찬 취지에 대해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며 제자에 대한 대견함과 무한한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

구총곤 총장은 “전남지방에서 산이 가장 많은 지역인 화순의 소중한 자연, 숲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화순인의 숙명’이라 여기고, 문화유산을 잘 관리하여 후손대대 자랑스럽게 물려주는 것이 화순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름다운 화순을 보존(保存)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것을 자연 앞에 맹세 한다”며 축하와 격려 인사에 대한 화답인사를 했다.

오늘 행사는 ‘천년의 울림’이라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영상을 통한 화순역사기행과 저자와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 중간 성악과 민요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화순사회를 업그레이드 시켜 준 기분좋은 콘서트였던 오늘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인기 개그우먼답게 능수능란한 솜씨로 진행을 이끈 김미화씨는, 화순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마음과 보물을 계속 찾으러 다닐 것이라는 구총장의 행사 마무리 인사에 “멀리서도 항상 화순의 좋은 소식이 들려오도록 기도 하겠다”라며 응원 엔딩 멘트를 했다.

오늘 북 콘서트와 출판기념회를 가진, 구충곤 총장이 편저한 ‘남도역사문화기행 화순편’은 ‘화순 전통에서 묻어나는 곱디고운 문화의 향기를 군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새로운 화순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구충곤총장의 화순사랑 마음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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