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면, 독거노인 등 안부살피기 나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4년 01월 10일(금) 16:49 |
화순군(군수 홍이식) 한천면은 9일 1월달을 어르신 안부살피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홀로사는 독거노인 가정,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가정, 경로당 등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기로 했다.
정승회 면장은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 및 덕담을 나누며, “100세시대가 도래했는데 어르신들의 애로가 3가지가 있다”면서 “첫 번째는 건강에 취약하게 되어 병의원을 자주 찾게 되며, 두 번째는 일할 수 있는데도 나이 때문에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세 번째로 부부간 함께 사시다가 한쪽이 돌아가시면 혼자 살면서 외로움을 겪게 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마을 어르신들이 서로 함께 의지하면서 노래, 요가 등 여가활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마을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 살펴주기를 당부하면서 주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