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행복한 미래 화순 열겠습니다” 홍이식 화순군수, 13개 읍․면 연두순시 마무리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4년 03월 01일(토) 12:16 |
“올해는 신규기업의 유치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군민이 행복한 화순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올해 연두순시에서 이와 같이 강조한 홍이식 화순군수는 하루 2곳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펼치며 28일 화순읍을 끝으로 13개 읍․면 순회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 군수는 민선5기 군정 주요성과와 금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세부사업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읍․면별 현안사항, 특수시책을 보고 받은 후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성을 검토한 후 추진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고, 행정제도 개선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군정 주요성과 보고에서 지난 3년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희망찬 미래 화순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강조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각계각층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화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2014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 “군수와 모든 공직자들이 뜻을 모아 7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군민을 섬기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읍․면 순회방문에서 지역별 현안사항을 주민과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군과 읍․면 그리고 주민들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을 정각좌담회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이 나아갈 방향과 공약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특히 신규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교육특구에 걸 맞는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홍 군수는 올해에는 선거로 인하여 민심이 분열될 우려가 있다면서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군민들이 살맛나는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굳은 의지를 천명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